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구라시 카고메 (문단 편집) === 강철 멘탈 === 정신력도 매우 굳세고 독보적으로 선량하다. 초반부에 150년을 살며 산전수전 다 겪은 이누야샤가 직접 '이 여자, 의외로 근성은 있다'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할 정도. 당장 작품 초반부의 내용만 보더라도 [[평범한 여자아이|평범한 중3 여자애]]가 겪었을 때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 법한 일들 투성이었다. 우선 지네요괴한테 이끌려서 이상한 세계로 빠지고, 신나게 구르고, 옆구리 살이 뜯기니까 구슬이 나오고, [[이누야샤(이누야샤)|나무에 박혀있던 애]]를 구해줬더니 죽이려 들고, 실수로 [[사혼의 구슬]]을 부숴서 엄청나게 큰 재앙을 불러들인다. 이것만으로도 멘탈이 깨질 법한데, 거기에다 목졸려 죽을 뻔 하고, 불타 죽을 뻔 하고, 독으로 죽을 뻔 하고, 푹 꼬아져서 머리약이 될 뻔하고, 전기에 타죽을 뻔 하고, [[쥬로마루 & 카게로마루|나라쿠의 분신]]에게 간을 파먹혀 죽을 뻔하질 않나, [[무코츠|독을 마시고]] 강제로 결혼하게 될 뻔하질 않나... 하여간 다 언급하기도 힘들다. 특히 송장까마귀 사건에서는 산적 두목이 칼을 붕붕 휘두르는데도 잽싸게 피하는 건 물론 오히려 같이 죽게 된 산적들 대피 지휘까지 하고 뇌수형제 시나리오에서 만천이 카고메를 도마에 올려놓고 산 채로 두동강을 내려고 했는데도 잽싸게 피해서 침착함을 유지하며 살 궁리를 한다. 심지어 코우가에게 납치되었을 때는 자신이 사혼의 기운을 느낄 수 있으니 당분간 잡아먹힐 일은 없을 거라고 판단하는 등 굉장한 판단력도 보인다. 극장판에서는 진짜로 죽을 뻔했던 상황에서도 멀쩡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총운아가 명계의 길을 열어버려 '''산 사람이 영혼을 뺏길 수 있는 상황'''이어서[* 이때 산고가 잠시 홀려서 진짜로 영혼을 빼앗길 뻔했다.] 칼집이 결계를 쳐서 막고 있었는데 이누야샤와 [[셋쇼마루]]가 끝까지 따로 노는 꼴을 보다 못해 '''결계에서 뛰쳐나가 총운아에게 활을 쏴서 명중시키는 위엄을 보여줬다.'''[* 근데 총운아는 저승의 존재라서 파마의 화살의 효과가 전혀 없다. 정확히는 총운아가 두르고 있는 사기나, 총운아가 빙의하고 있는 [[셋쇼마루]]의 잘린 팔은 요괴나 삿된거라서 박힌 순간 파마능력이 작용했지만, 단순하게 사기의 양이 너무 많아서 영력의 파마능력이 못 따라가는 것. 실제로 어지간한 요괴는 카고메의 파마의 화살이 박힌 순간 사라져버리지만, 총운아의 [[옥룡파]]로 부활한 시체 요괴는 박힌 후에도 대량의 잿더미가 남았다.] 그리고 싸움이 끝날 때까지 멀쩡했다. 게다가 원래부터 요괴를 죽여왔던 이누야샤, 미로쿠, 산고와는 달리 본인은 일반 민간인이었는데도 요괴들을 죽여도 트라우마 하나 느끼지 않는다. 그리고 결국 완결편에서는 산 사람으로서 명계에 들어갔고 자신의 모험의 주된 원인 속에 강제로 갇혔으나 기어이 살아돌아왔다. 독보적인 강철 멘탈과 선량한 성정으로 인하여,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었을 모든 사건들을 극복하였으며, 적이었던 사람이나 요괴와 화합하여 자주 친구가 되기도 하였고, [[나라쿠]]는 (자신이 한 번 무너트린 적이 있는) 키쿄우와 달리 쉬이 무너지지 않는 카고메의 정신성을 두려워하기도 하였다. 옆에 있는 이누야샤가 까칠하여 적을 만들기 쉬운 성격인지라 더욱 대비되는 부분. 작품 내부에서 카고메만큼 선량한 인물은 [[링(이누야샤)|링]]이나 [[지넨지]]를 제외하면 매우 드물다. 덕분에 조금만 더 모질게 굴면 일이 쉬워질 것을 사서 고생하거나, 반대로 선량한 정신성으로 인해 사건을 극복한 일도 있었다. 카구라에게 붙잡혀 마음의 어두운 부분을 자극해 사람을 조종하는 나라쿠의 분신에게 조종 당할 뻔 하나,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 인정하며 스스로 위기에서 벗어나는 장면은 일품. 카고메의 순수하고 선량한 정신은 이후 키쿄우의 목숨을 구하기도 하는데, 이후 키쿄우는 카고메의 마음에는 한 순간의 망설임조차 없었다며, 아직도 따뜻하다고 읊조린다. 다른 누구도 아니고 대무녀인 키쿄우조차 그렇게 평할 정도니 정신력에 관해선 작중 그 어느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다고 봐도 될 지경이다. 특히 말싸움에서 절대 밀리지 않는다. 무서운 요괴들 앞에서도 또박또박 자기 주장을 펼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보통 사람이라면 말 한마디 걸기조차 무서울 요괴들 앞에서도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그 무서운 요괴들을 너무 많이 만난 나머지 잡요괴 정도는 별로 무섭지도 않은지 효네코 족 이야기에서 쫄따구들이 길을 가로막자 "우리는 소중한 산 제물이잖아? 죽이면 안되는 거잖아, 자 비켜!"라고 하면서 그냥 밀치고 갔다. 더빙판에선 "어디 쫄따구가 감히 우리 앞을 가로막아?! 너희들 나한테 혼 좀 나볼래?! 자, 빨리 비켜!" 참고로 옆에 다른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들은 무서워서 떨고만 있었다.''' 똑같이 제물로 끌려온 처지면서 카고메는 그보다 더한 것들도 만나서인지 무서워하지도 않는다. 심지어 그 와중에서도 사람들에게 이틈에 도망쳐야 한다고 말하기까지 한다. 심지어 작중 극 초반 에피소드에서도 이런 강인한 멘탈이 보여지는데, [[역발의 유라]]에 의해 목잘린 무사들의 시체들이 있는 곳에서 겁먹고 도망가기는 커녕 태연하게 무사의 활을 집어들었다.[* 처음 발견했을때 놀라기는 했지만 그게 끝이었다.] 이때 이누야샤도 카고메의 모습에 잠깐동안 할말을 잃었고 '미덥진 못하지만, 생각보다 강단은 있는' 여자로 이누야샤의 평가도 상승. 그 외에도 요괴에 대한 두려움도 정말로 적어지기 시작해서 지네녀를 빼면 요괴라고 무서워한 요괴가 없다. 오죽하면 지넨지가 나온 화에서 지넨지와 같이 밭일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카고메가 비명을 질렀는데 '''요괴도 아닌 지렁이를 보고 소리친 것.''' 그걸 보고 지넨지의 어머니가 '지렁이는 무서워하면서 지넨지는 안 무서워한다니...' 라고 생각할 정도다. 이외에도 도과인에게 두 눈 부릅뜨고 맞서고 효네코족 스토리에서는 사람들과 함께 탈출하던 도중 잡졸들이 가로막자 어디서 쫄따구 따위가 가로막냐고 한 소리 하는 등 확실히 두려운 게 없나보다. 그 후로도 멘탈의 성장은 계속돼서, [[셋쇼마루]]가 나라쿠와 결탁했을 때 이누야샤랑 싸운 이후로 이누야샤가 "너... 강인해졌구나"라고 하자[* 카고메가 [[셋쇼마루]]와 싸우느라 다친 이누야샤를 치료할 약초를 모으는 걸 본 후의 대사] "당연하지 거의 매일 요괴와 싸우고 생활을 하고 있는걸? 이젠 웬만한 일론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을 정도로 대담해졌다고 할 수 있어. 활솜씨도 제법 늘었고"라고 하는 부분이 있다. 그러면서도 동료들을 챙기고, 활 연습도 하고, 키쿄우의 환생체고 뭐고, 한 이틀 쯤은 앓아 누워야 할 것 같은 전투 이후에도 쌩쌩한 걸 보면 태생부터가 다른 걸지도 모른다. 사람들을 이끌거나 심지어 무의식중에 [[리더십]]을 발휘하는 경우도 가끔있다. 초반에 산적들에게 납치됐을 때 산적두목이 맛이 가버려[* 송장 까마귀에게 죽은채 숙주가 된 상태였다.] 급한대로 산적들을 지휘하며 아예 새 여두목님으로 모셔진 적도 있고,[* 물론 본인은 산적들에게 그렇게 모셔지는 사실에 대해 경악하지만. 심지어 납치당한 신세면서도 그 산적들을 꾸짖는 등(그것도 산적 두목이 칼 휘두르는 상황에서) 정상이 아니어 보이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다만 여두목 추대는 원작 만화에는 나오지 않는다.] 요랑족에 끌려간 와중에도 극락조와 대립하다가 잡혀간 요랑족의 일원을 발빠른 행동으로 구해내서 이 일 때문인지 코우가의 동료인 백각(핫카쿠)과 은랑(긴타)은 인간인 카고메를 아예 '''누님'''이라고 부른다.[* 물론 족장인 코우가가 찜해놓은 신부감이라 시작한 거지만.] 이누야샤나 다른 동료가 싸울 동안 요괴 등에게 인질로 붙잡힌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역할도 많이 한다. 전란에다가 요괴로 인해 혼란스러운 이 시대의 사람들도 과연 이런 멘탈을 가질 수 있을까 싶은데, 평화롭고 전쟁과는 거리가 먼 현대의 일본에서 넘어 온 중3 여자애가 이렇게 정신력이 세다는 건, 만화 보정이 있더라도 어색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물론 평화롭게 살다가도 실제로 환란이 닥치면 잘 대처하는 인물들은 꼭 있기에, 비현실적인 건 아니다.] 가끔씩은 얘 이렇게 구르는데 괜찮나 싶을 정도. 물론 현대로 처음 돌아갔을 때는 할아버지 품에서 펑펑 울기는 하지만. 나중에는 이정도는 일상이란 식으로 넘겨버린다. 심지어 카고메의 가족들도 죄다 일상 취급한다. 거기다가 화를 거듭하면 거듭할 수록 카고메 또한 정신적으로 점점 성숙해져서, 나중에는 구슬을 완전히 정화시킬 수 있을 정도의 멘탈을 소유하게 된다. 다만 일단은 신체적이든 정신적이든 중3 인간 여자아이이기 때문에 적이 제대로 공격해오면 제대로 대응을 못하다가 이누야샤에게 구해지는 일이 많다.[* 카고메가 살던 현대시대에서 깽판을 쳤던 [[얼굴 달린 가면]]의 경우 앞서 말한 대로 편안하게 지내던 현대시대였던 터라 파마의 화살이나 동료(이땐 산고는 커녕 미로쿠도 합류하기 전이었다.) 같은 것도 없어서 일이 닥치자 구슬 조각을 들고 도망쳐야만 했으며 소타한테 신사의 우물에 가서 이누야샤를 불러달라고 해서 이누야샤가 현대로 오게 되었다.] 그 외에 이누야샤가 크게 다쳤거나 잘못된 줄 알았는데 무사하면 이누야샤를 안고 울기도 했다. 어쨌든 멘탈 단단하지만 마음은 중3 여자아이다. 이누야샤 완결 11년후의 작품인 [[MAO]] 여주, [[키바 나노카]]와 비교하면, 체력적으로는 상당히 약한 여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